여주 가볼만한 곳 루덴시아,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추천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여주 근처에 유럽형 테마파크가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비가 살짝 오는 날이여서 날도 선선하니 너무 좋았어요.
안에 들어가니 색감도 풍성하고 사진찍기 정말 예쁘고 좋겠더라고요~
먼저, 루덴시아에 대해 소개해드리자면
LUDENSIA 는 LUDENS(놀이)와 (fanta)SIA의 합성어로, 문화와 놀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환상적인 공간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유럽에서 직수입한 고벽돌을 비롯하여 160만 장의 벽돌로 세워진 환상적인 갤러리형 테마파크라고 합니다!
Ludensia(루덴시아)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금품1로 177, 여주 루덴시아
070-8883-7513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매표 입장마감 17:00/F&B 주문마감 17:30
1. 주차장
주차장은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매우 큽니다!
간격도 넓고 주차장 자리도 많아서 주말에도 걱정 없을 것 같아요 ㅎㅎ
제가 간 날은 평일 4시쯤이였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주차되어있는 차가 별로 없었어요
근데.....!!
주차장 뷰 무슨일..!!
산에 안개가 자욱했는데 정말 장관이더라고요
루덴시아 구경전에 풍경에 감탄을 엄청 했습니다!
루덴시아 놀러가시는 분들
풍경보러 놀러가셔도 될 것 같아요!!
날 좋은날은 더 예쁜 풍경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차장에는 셔틀버스도 있더라고요!
오르막길 걷지 않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도록 5분에 한 번 배차해 놓으셔서
너무 편하게 입구까지 갔습니다.
2. 가격
저는 네이버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매했고
성인 2명 37,800원에 결제 했습니다.
제가 갔던날은 사람이 별로 없었어서 바로 티켓을 받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결제를 하면 이렇게 티켓을 주시는데 놀이공원처럼 큐알코드를 찍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스템프 이벤트지와 지도도 같이 주셔서 길을 찾기 편리했어요.
놀이공원 같지 않나요??
처음 갔을 때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음악들이 나와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ㅎㅎ
3. 내부 관람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엔티크 갤러리였는데요
엔티크 갤러리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시면 나옵니다!!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엔티크 갤러리는 다양한 시대의 소장품에 둘러싸여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는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유럽의 여러 소장품들이 전시되어있고 색감이 다채로워서 보는 맛이 있더라고요
두번째로 향한 곳은 옆에 있는 자동차 갤러리였습니다.
자동차 갤러리
장난감 자동차 갤러리는
세계 최고의 명품 팅토이인 Lehmann 토이를 비롯하여 각종 빈티지 장난감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장소라고 합니다.
설명에 써있는 것처럼 정말 다양한 빈티지 장난감 자동차들이 있었고
자동차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교통수단인 버스, 자전거 등 다양한 장난감들이 있었습니다.
이건 자동차 축소 모형인데
1950년대에 제작되었고
운전 교육학교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950년대까지는 면허증만 있어도 운전이 가능했지만
이후 모든 사람들이 도로 교통법과 운전 중 대치 방법 등을 배우기 위해서 운전학원에 가야 했고
학원에서 자동차의 기능적인 면에 대해 배워야 했다고 해요.
이 모형은 당시에 기능적 학습을 위해 사용되었던 모델이라고 하는데
이런 역사적인 사실도 알게 되니 재미가 2배였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할 장소는 아트 토이 갤러리였는데요
아트 토이 갤러리
다음은 아트 토이 갤러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아트 토이 갤러리는
클래식한 나무 장난감부터 액션 피규어까지
장난감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갤러리인데요.
옛날에 사용했을 법한 장난감들과 함께
언제 판매했는지 설명도 써있었는데요
빈티지한 장난감들을 보며 설명도 읽으니 재미있더라고요
나무로 만들어진 로보트 태권브이 장난감!
근데 말이죠..
뒤로 갈수록 사람 인형이 나오는데 조금 무섭더라고요..^^
밤에 마감하는 직원분들 무서우실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어릴적 너무 좋아했던 바비 인형을 보고 탈출!!
바비 인형 안좋아하셨던분 없으시죠?
여기서 빈티지한 바비 인형들 구경 가능하니 꼭 가보세요!
다음은 기차 갤러리, 트램 스튜디오, 재봉틀 스튜디오를 묶어서 가볼게요
기차 갤러리
예술 작품에 가까운 장난감 기차를 통해 철도 여행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응 장소라고 하는데요
기차 갤러리, 트램, 재봉틀 스튜디오는 같이 묶여 있는 느낌이라
한군데씩 도장깨기 형식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입구에서 앞으로 쭉 가시다 보면 표지판이 나옵니다!
먼저 제가 제일 재미있게 구경했던 기차 갤러리
정말 다양한 기차 모형들이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더 재미있었던 이유는 모형 기차가 운행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칙칙폭폭 모형기차가 달리는걸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운행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꼭 시간 확인하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모형기차 운행시간
10:00-11:30
12:00-13:30
14:00-15:30
16:00-17:30
트램 스튜디오
트램 스튜디오는 세계의 미니어처 트램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인데요.
미니어처 트램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시면 이렇게 모형 트램도 타보실 수 있어요.
재봉틀 스튜디오
재봉틀 스튜디오는 방대한 양의 재봉틀이 전시되어있는 스튜디오이고
재봉틀 뿐만이 아니라 옛날에 쓰던 다리미도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에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아날로그 스튜디오 인데요
아날로그 스튜디오
아날로그 스튜디오는 LP&사운드, TV&라디오
이렇게 두 군데로 나뉩니다.
관람동선도 친절이 나와있으니 그대로 따라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먼저 방문한 LP&사운드
음향장비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lp 레코드 컬렉션인데요.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여러 아는 아티스트의 lp가 전시되어 있는 걸 보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음악도 감상이 가능하고요
TV&라디오 스튜디오로 넘어가는 중간에
이렇게 비틀즈를 위한 공간도 있어서 둘러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TV&라디오 스튜디오는
독특한 디자인과 여갓를 지닌 다양한 빈티지 TV와 라디오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빈티지한 볼록 티비와
출시 당시 굉장히 획기적이였던 티비
여러가지 라디오 컬렉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사은품
처음 말씀 드린대로 스탬프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4곳의 갤러리와 3곳의 스튜디오에 있는 스탬프를 가이드맵에 찍어주시면 됩니다!
퇴장시 기프트 샵 직원에게 가져다 주면 된다고 해서 열심히 찍어서 가보았는데요.
짜잔! 이렇게 마카롱 두개를 선물 받았습니다!
스탬프는 모든 갤러리, 스튜디오 입장하는 구간에 있으니 잊지말고 찍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5. 후기
여주 근처에 가신다면 들러보시기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싸서 아쉬웠고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전시품들에 대한 설명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하지만 주위 풍경도 너무 좋고 옆에 계곡물 흐르는 소리도 듣기가 너무 좋아서
한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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