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코스 추천/바르셀로나편

안녕하세요 꼬람투어입니다! 이번 편은 제가 다녀왔던 스페인의 여행 이야기와 코스 추천을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다양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페인, 그 중 가장 먼저 도착했던 바르셀로나 여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가지 여행 꿀팁도 알려드릴게요!!


먼저 제 투어 일정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보시는 것 처럼 저는 바르셀로나in 마드리드 out 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마드리드 in 바르셀로나 out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네요 ㅎㅎ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는 포스팅 끝까지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있는 도시 중 하나이죠??

가우디의 도시이자 스페인 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많이 가보신 분들이라면 저와 다른 코스를 가셨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남들이 다 한번씩 가보는 관광지는 무조건 가보는 편이거든요 하하..

스페인을 처음 가보시는 분이라면 저의 포스팅을 참고하고 가셔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한 번 시작 해볼까요?


자 우선 바르셀로나에 1박 2일 동안 있었던 일정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Tarragona 역에 있는 숙소에 머물렀고요!

바르셀로나 중심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처음 스페인에 도착했을 때 지하철 문을 셀프로 여는 걸 보고 화들 짝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에 있는 문고리를 돌려야 문이 열립니다!!

여기서 바르셀로나 여행 꿀 팁!!

생각보다 지하철을 많이 타기 때문에 싱글 티켓 말고 T-casual(10회권) 이상을 사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도 처음에 싱글 티켓을 구매했다가 후회하고 캐쥬얼 티켓을 구매 했는데 너무 잘 쓰고 다녔습니다!

정말 지하철을 탈 일이 많아서 강 추 ! 입니다 ㅎㅎ


1. 람블라스 거리

제가 짐을 풀고 나와서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람블라스 거리 였는데요~

Liceu 역을 나오니 바로 람블라스 거리가 있었습니다.

유럽을 처음 가본 저는 람블라스 거리에 도착하고 나서 정말 말을 이어나갈 수 없을 정도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만큼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너무 예쁜 거리였습니다:)

 

벌써부터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

람블라스 거리를 걸으며 보케리아 시장에 도착했는데 하필 이날이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공휴일 이여서 문이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오기로 하고 고딕 지구쪽으로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정말 건물 하나하나 너무 예뻐서 처음엔 넋을 놓고 봤는데 다 너무 예쁘다보니 2-3시간 이후엔 적응 되더라고요 ㅋㅋ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 


2. 고딕지구

거리가 너무 예쁘죠? 저는 이 고딕 지구를 걸으면서 보이는 상점들에 들어가 쇼핑도 하고 옷도 샀습니다.

그리고 이 근처에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했는데요

여기서 또 하나  꿀 팁! 

스페인은 아이스 커피 메뉴가 스타벅스에만 있답니다 ㅠ

아이스 음료를 드시고 싶으면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아이스 컵을 따로 주문 해주셔야 합니다!

무더운 날씨였는데 뜨거운 커피가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스페인에서도 볼 수 있었던 비둘기...

비둘기 정말 많더라고요..ㅎㅎ

다음은 고딕지구에 있는 바르셀로나 대성당

스페인의 성당은 정말 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건축물에 의해 감동을 받을 수 있어요

사진에는 절대 안 담기는 아우라가 있습니다 ..!! 

스페인에 가서 츄로스를 먹지 않으면 섭하죠?

근처 카페에 들어가서 츄로스를 시켰는데 소스라고 해서 받았더니 핫초코 음료? 가 나왔었습니다.

양도 정말 많아서 열심히 찍어 먹었네요

근데 솔직히 츄로스가 엄청 눅눅하게 나와서 요 가게는 비추,,


3. 바르셀로네타 해변

다음은 고딕지구를 거쳐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향했는데요~

가는길도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였고

바다의 전체 적인 느낌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유럽인들과 함께 있으니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모두 상의를 벗고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4. 꿀대구 시우다드 콘달 (Ciudad condal)

마지막은 바르셀로나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꿀대구!

도대체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시우다드 콘달을 방문했는데요.

비니투스, 시우다드 콘달, 라 플라우타 이렇게 유명한 세군데 가게가 있었는데

너무 유명한 비니투스는 웨이팅 줄이 길어서 시우다드 콘달로 왔습니다! 

이게 바로 유명한 꿀대구 인데요 다들 꿀대구라고 말만하지 메뉴 이름은 안적혀 있어서 궁금했는데

메뉴 이름은

Bacalao All Oli Mel 입니다! 

도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시켜먹긴 했는데

생각보다 기대 이상이였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정말 솜사탕을 먹는 느낌이였어요.

하지만 단 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먹다보면 물릴수도 있어서 탄산음료나 다른 음료 시켜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꿀대구와 같이 시킨 메뉴는 끌라라 맥주였는데요!

친구가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말했던 끌라라. 정말 소문대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스페인 가시는분들은 끌라라 맥주 맨날 사드세요!!

레몬 맥주인데 정말 술술 넘어가고 맛있어서 계속 드시게 될거예요:)  

타파스는 설명 안해도 다들 알고 계시죠?

스페인에서 타파스는 정말 하루에 한개씩은 꼭 사먹었던 것 같아요 다

양한 재료가 바게트 위에 올라가 있고 크기도 작고 가격도 부담 없어서 여러가지 맛을 경험해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새우연어 타파스를 먹었는데 아는 맛이지만 맛있는 그 느낌.

스페인 가시면 1일 1타파스 하세요!!


5.후기

이렇게 저의 스페인 첫 날 일정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우선 비행기는 꼭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시고 주무신 다음 하루를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에티하드 항공을 타고 아부다비 경우로 거의 20시간 가까이 비행을 했는데,

아침에 도착해서 바로 여행하는 일정을 잡았더니 비행때 무리를 해서 그런지 몸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첫 날 바르셀로나에서 느낀점은 정말 유럽은 자유롭다! 입니다.

지하철에서 랩을 하는 소년도 있었고, 축구의 나라여서 그런지 람블라스 거리 중앙에서 공으로 공연하는 소년도 있었어요.

대한민국에서는 할 수 없는 옷차림도 많았고, 남들 시선 신경 안쓰고 다니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저도 스페인에서 만큼은 여러면에서 자유롭게 다녔던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바르셀로나 두번째날 포스팅에서는 가우디 투어 내용을 담아보겠습니다.

 


바르셀로나 2편 3편을 이어서 보실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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